터치전도

전도는 거룩한 부담이요, 피할 수 없는 사명이다. 주님의 소원이요, 우리를 향한 분부이기 때문이다. 
전도는 행복이다. 비록 과정은 힘들고 생각하지 못한 변수도 작용하지만 영적인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가장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전도의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그동안 접해 온 수많은 전도 방법은 교회 부흥과 성장에 목적을 두고 온갖 에너지를 쏟아 붓게 한다. 그러다 보니 활기가 있고, 뭔가 되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지속하기가 어려운것이 현실이고, 혹여 잘 되는 경우도 보편적이지 않아서 모두가 동일하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우리와는 방법이 맞지 않는가보다 싶어 또 다른 전도 방법을 찾게 된다. 
터치전도는 방법보다는 원리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영혼을 사랑하여 살리고 세우려는 것은 어느 이벤트나 행사가 아니며, 구원의 감격과 은혜로 사는 성도들 에게는 꾸준히 감당해야 할 본질이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다. 이 복음의 능력에 붙들려 소중한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삶의 자리로 나아가 관계된 대상에게 친절과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전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는 가치와 기쁨을 누리게 되고 당연히 전도의 열매도 거두게 된다. 
지금까지의 경홈을 바탕으로 볼 때 터치 전도는 되는 전도이다. 
터치 전도는 매주마다 어떻게 전도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제시한다. 그러기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기만 하면 된다. 
터치 전도는 “터치하면 반응한다!”라는 전제 하에 신뢰와 믿음의 관계를  형성하는 관계 중심 전도 이다. 사랑과 친절로 감동을 주는 전도다. 무엇보다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7주간 전 교인이 수행할 수 있는 전도 프로젝트이며 “성령터치 – 인맥터치 – 친절터치 – 러브터치 – 감동터치 – 열정터치 – 축복터치”의 과정을 통해서 풍성한 새명 터치 데이가 될 수 있도록 이끄는 과정이다. 
전도는 영적전쟁이기에 철저한 기도와 열정을 품어야 한다. 전도는 실행하면 열매가 있고, 실행하지 않으면 열매를 기대할 수 없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된다.
이제 샘물의 모든 가족들은 행복한 신앙, 살리는 신앙으로 ‘뜨거운 마음”즐거운 마음’ ‘따뜻한 마음’을 품고 터치 전도의 본질을 붙잡고 더욱 힘차게 비상해야 한다. 그동안 터치전도가 샘물교회의 자랑이자 자부심이었는데, 갈수록 터치전도의 행복을 더불어 누릴 수 있어야 하겠다. 
터치전도의 목표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아니다. 주님이 기뻐하신은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관계 안에서 꾸준한 친절, 사랑, 감동을 주는 영적 운동이다. 그 결과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된다. 분명 터치전도는 주님의 기쁨이 되고, 교회가 잔치집과 같은 즐거움과 행복을 더하게 하는 행복 바이러스가 될 것이다.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여 교회에 등록하게 하고, 그 한 사람 세례받게 하는데 앞장서는 것, 이것이 바로 터치전도의 핵심이다. 

행복한 신앙, 살리는 신앙으로 터치전도의 행복을 함께 하는 전주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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